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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feel

[컴백전쟁 퀸덤2] 3회! 가장 기다렸던 커버곡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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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퀸덤은 어떤 경연들로 구성되었을지 아직 모르지만

결코 빠질 수 없는! 그리고 내가 가장 기대하고 있는 경연 바로 「커버곡 대결」

 

퀸덤1에서도 오마이걸의 데스티니와 AOA의 너나해같은 레전드 무대가 나왔었는데

과연 퀸덤2의 6팀은 어떨지 너무너무 기대된다~

 

 


 

 

2차 경연에 앞서 전달된 퀸 스포일러!

간단한 게임 미션을 성공하면 다른 팀의 안무/선곡/소품/의상 등을 미리 엿볼 수 있다.

 

전체적인 무대 구성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는, 다른 팀의 안무 엿보기 미션은 3팀이 성공!

모두 미션에 성공하여 우주소녀는 상대 팀인 비비지의 안무 영상을,

케플러는 같은 다인원 팀인 이달의 소녀 안무 영상을, 그리고 브레이브걸스는 상대 팀인 케플러의 영상을 확인했다.

 

이달의 소녀는 선곡 힌트를 얻기 위해 고요 속의 외침 게임을 진행했지만 실패ㅠㅠ

 

효린은 후배들의 무대를 미리보는 대신 몸보신 찬스를 선택했지만 실패했다 ㅋㅋ

 

몸보신이 개그 컨텐츠네 ㅋㅋㅋㅋ 비비지도 몸보신 탈락 ㅜㅜ 이럴거면 왜 넣었냐구요

 

 

 


그리고 드디어 경연 당일 출근길!

악편에 대처하는 8년차 걸그룹의 전략 ㅋㅋ

너무 좋다. 여자아이돌이 방긋방긋 웃지 않으면 바로 태도논란 나는거 이제는 좀 바뀔 때도 됐지

 

 

1위 가수 효린에게는 특급 퀸서비스가 주어졌다 ㅋㅋ

그리고 이번 경연 큐시트도 효린이 결정한다. 아유 벌써 재밌어

 

오늘 스페셜 관객으로 퀸덤1, 킹덤 참가자들이 보러 옴 ㅎㅎ 반가워용

 

 

 


첫 순서는 우주소녀

선곡은 비비지 - 여자친구의 「너 그리고 나」

 

여자친구 뮤비 돌려보는데 나도 같이 울컥함 ㅜㅜ

16년엔 마냥 좋다고 들었던 노래가 왜 지금은 이렇게 아련하고 슬픈걸까 고작 6년 전인데

 

 

과연 우주소녀는 이 노래에서 강렬하게 박힌 여자친구의 이미지를 지우고 우주소녀의 모습을 각인시킬 수 있을까?!

 

 

 

1차 경연에서 소품 이상으로 고난을 겪었지만 오히려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컨셉화해버리는 모습!

 

여름이 독무 준비하는거 너무 맴찢... 무릎 다 나갔을 거 아냐 얼마나 아팠을까 ㅜㅜ

 

3가지 필살기 랩과 노래와 춤이 휩쓸고 지나간 자리..

 

우주소녀로 물든 유리구슬만 남았다고 한다

 

 

 

 


두 번째 무대는 이달의 소녀.

너무너무 기다렸다!! 격리하면서 얼마나 무대하고 싶었겠어

 

다채로운 의상 ㅋㅋ 어떤 곡을 고른거야~

 

 

 

선곡 회의 엿보기!

나두 이브야 나도 블루문 엄청나게 좋아해

 

 

하지만 경연은 역시 신나는 노래지!

효린 - 씨스타의 「Shake It」으로 간다!

 

 

 

씨스타 곡을 할 수 있는데 Shake it 안고르면 바보라고!!

 

제작진인 척 여기저기서 튀어나가는거 왜케 귀여움 ㅋㅋㅋㅋㅋㅋ

 

 

나는 요즘 리더들만 보면 그렇게 짠하고 멋있고 그렇더라구..

저 인원 통솔하는게 결코 쉽지 않은데, 본인이 그만큼 더 많이 준비하고 노력한다는 이야기.

 

하지만 이것도 잘 따라주는 멤버들이 없으면 불가능한 일. 아 우리 팀원들도 좀 이러면 얼마나 좋을까

 

뮤지컬 컨셉 너무 귀엽다

 

무대장치 활용을 참 잘했더라

 

츄 미쳤나봐 왤케 재간둥이

 

아무리 경연 편곡이라도 마냥 세고 강렬한 것만이 다가 아니라는 걸 완벽하게 보여준 무대가 아니었나 싶다.

가끔은 편곡의 방향이 원곡의 느낌과 맞지 않아 퍼포먼스는 멋있지만 음원 퀄리티가 아쉬운 경우가 있는데

이번 이달의 소녀 무대는 보는 즐거움과 듣는 즐거움을 모두 만족하면서 팀의 매력도 한껏 살린 멋진 무대가 아니었나 싶다.

 

 

 


세번째 순서는 브레이브 걸스!

커버할 상대는 신인 그룹인 케플러.

 

그룹 분위기가 다른 거야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절호의 찬스가 될 수 있지만

문제는 케플러가 신인이어도 너무 신인이라 타이틀이 와다다 하나밖에 없다는 것...

경연은 어떻게 보면 인지도 싸움이기도 하니 고민이 많았을 것 같다.

 

비비지도 여자친구 노래 하고 효린도 씨스타 노래 하니,

마음같아서는 최유진의 전 그룹인 CLC 노래라도 허용해야 하지 않나 싶은 마음이다. 씨엘씨도 좋은 노래 많은데.

 

 

하지만 생각보다 밝은 모습으로 수록곡을 검색하는 쁘걸 멤버들! 귀여웤ㅋㅋㅋ

 

생각해보니 나 O.O.O도 좋아했는데 이것도 잘 편곡하면 쁘걸이랑 잘 어울릴 것 같은데~

회의 끝에 성숙한 매력의 「MVSK」로 선곡 완료!

 

 

 

하지만 브레이브걸스도 빗겨갈 수 없었던 코로나 ㅠㅠ

이제는 파이널에 안 겹친걸 다행으로 여겨야 하나 싶고 그렇다...ㅜ

 

 

코로나 걸리면 목 날아가지 호흡 어려우니 춤 못추지....

나도 코로나 완치되고 한 달 넘게 고음을 내면 기침이 나서 한동안 노래를 하지 못했었다 ㅜ

 

노래하다 기침하는 민영 모습 남 일 같지 않아 ㅠㅠ

아프지... 알어 ㅜㅜ

 

 

격리 해제가 됐다고 해도 특히나 목 회복이 가장 오래 걸리는데.. 멤버 수도 적어서 걱정이다

와중에 상상했던 세상 파트 민영 목소리 좋다 이렇게 잘하니 더 속상하겠지

 

은지 귀여웤ㅋㅋㅋ

 

해체를 고민하던 힘들었던 시기를 생각하며 지금 주어진 기회를 소중하게 생각한다는 멤버들..

정말 잘 됐으면 좋겠다 브레이브걸스! 여기도 리더가 역할을 너무 잘 하네.... 멋있다 리더

 

와 괴도컨셉! 스테디셀러인 이유가 있다.

 

거울 속으로 빨려들어간 후 그 안에서 다시 색채를 찾은 멤버들

근데 민영 목소리 정말 좋다 목 많이 아플텐데

 

세련되고 화려한 무대 하는 쁘걸 너무 좋아~ 

아니 좀 평소에 이런 노래를 주란 말이야 남의 회사에서 돈 빵빵 태워 만든 노래 하니까 저렇게 멋지잖아 가짜 10조 한번 뿌리면 다야?

 

다들 말하듯이 그냥 본인들 신곡으로 컴백한 것 같은 멋진 무대였다.

 

처음에는 인지도 없는 노래로 경연을 해야 한다는 걱정이 많았지만, 오히려 원곡과 비교하는데에 신경이 쓰이지 않아서

온전히 브레이브걸스의 무대에 집중할 수 있었던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

 

 

 

 


오늘은 여기까지! 비비지랑 케플러랑 효린 무대 궁금해서 아주그냥 죽겠다ㅜㅜ

 

효린은 어쩌다가.. 서커스를 하게 된건지......

 

 

 

빨리 와라 다음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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