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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use

에렉투스 플러스 리낙 모션데스크 3개월 사용기 (스탠딩데스크 vs 모션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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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션 데스크 3개월 사용 후기!!

넓은 책상과 함께하는 주말 오후

 


늘 척추측만증과 허리/목 통증으로 고생해왔기 때문에 나는 5년 전부터 스탠딩데스크를 사용해왔다.

 

처음에는 일반 데스크에 앉은뱅이 책상을 얹어서 내가 스탠딩데스크에 잘 맞는지 먼저 테스트를 했고,

확신이 들고난 후 3년 전 집을 이사하면서 드디어 데스커 스탠딩데스크와 바 의자를 장만했다.

 

내 첫 스탠딩데스크

 

데스커에서 구매한 내 첫 스탠딩데스크는 튼튼하고 모양도 맘에 쏙 들었지만 몇 가지 한계점이 있었다.

 

 

1) 딱 맞는 높이의 책상을 구하기 어렵다.

스탠딩데스크 구매 목적 자체가 자세교정인데 책상 높이가 나와 맞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잖은가?

나는 키가 작은 편이라 정확히 100cm 높이의 책상이 필요했는데 일달 기성품 중에 이 높이의 책상을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였다.

한참 서치하다 데스커 책상을 찾았지만 그나마도 120X60의 작은 사이즈밖에 판매하지 않았던 것이다.

처음에는 높이 맞는 책상 산 게 마냥 좋았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넓은 책상에의 갈망이 커졌다.

나도 책상에 책도 펴놓고 간식도 올려놓고 노트북도 갖다놓고 싶어 ㅜㅜ

 

2) 바 의자에 오래 앉으면서 오히려 허리가 안좋아졌다.

스탠딩데스크에 서서 컴퓨터를 하는 건 물론 좋았지만 장시간 작업을 하다보면 아무래도 의자에 앉게 되기 마련이다.

이렇게 앉아서 작업을 할 때를 위해 예쁜 바 의자를 장만했지만, 이 의자가 허리에 좋을 리는 당연히 없지.

 

 


그러던 중 친구가 모션데스크를 구매하고 사용하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게 되었다. 그리고 따라 삼 ㅎㅎ

가격이 꽤 있는 가구이니만큼 같이 데스커/일룸 등 여러 브랜드 쇼룸도 가보고 이것저것 검색도 해봤는데,

결정적으로 일산 킨텍스 에렉투스 전시장을 방문한 후 에렉투스 모션데스크로 마음을 굳혔다.

 

가장 큰 이유는 물론 리낙 모터도 있지만 솔직히 상판 모양 때문이었다.

아무리 비싸고 좋은 책상을 사도 내 마음에 차지 않으면 자리에 잘 앉지 않게 되기 마련이니까.

에렉투스는 상판 색과 무늬 종류도 다양하고 모서리 모양도 정할 수 있어서 좋았다.

요즘은 둥근 모서리가 대세라서 다들 둥글둥글한데 나는 직사각형으로 딱 떨어지는 모양이 좋단말이야..

 

 


 

 

앉아서 일하다가 답답하다? 하면 리낙 모터 스위치를 딸각딸각 눌러준다.

리낙 모터는 높이를 매번 직접 조절하지 않아도 미리 세팅해둔 몇가지 높이로 한번에 전환할 수 있다.

 

내 키에 딱 맞게 설정한 높이로 자동으로 슥 올라온다.

높이 비교를 위해서 의자를 함께 찍어봄 ㅎㅎ

서있을 때는 의자 옆으로 밀고 발받침대 깔고 서있는다.

 

 

 


 

나는 블랙을 좋아해서 블랙 톤으로 통일했고, 친구는 화이트를 좋아해서 상판부터 다리 의자까지 흰색으로 맞췄다.

상판과 다리 색으로 이렇게 분위기가 달라진다는 거~

나의 검은 책상 vs 친구의 하얀 책상

 

 


아래는 ​내가 골랐던 옵션 정보들~

기본 책상 외에 이동용 바퀴, 데스크탑 본체 받침대, 전선 정리함을 추가했다.

 

책상에 100만원이나 쓰게 될 줄 몰랐는데 허리디스크로 한 번 고생해보니까

3천만원 허리 수술을 예방할 수 있다면 이정도 금액은 하나도 아깝지 않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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