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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use

[브리츠 BE-STM500 콘덴서 마이크] 오인페 필요없는 가성비갑 USB 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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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츠 BE-STM500 콘덴서 마이크

크 녹음할 맛 난다!

 


음악 동호회 보컬로 활동한지도 어느덧 7년차.

그동안은 대면 공연을 주로 해왔지만 코로나 시대가 된 후로는 버스킹은 물론이고 공용마이크를 사용하는 것 자체가 위험해져, 취미 음악은 홈레코딩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훨씬 많아졌다.

 

장비 욕심이 있는 주변 친구들은 좋은 마이크에 오인페에 많은 장비들을 구매하기도 했지만, 나는 취미 생활에 큰 돈을 쓰는 것이 부담스러워서 버틸 수 있을 때까지 마이크를 따로 구매하지 않고 버텼다.

핸드폰 녹음어플도 이것저것 깔아보고.. 꼭 좋은 음질 필요할 때는 마이크 있는 친구네 집에 가서 녹음하기도 하고...

힘겨운 시간을 보내던 끝에 결국 마이크를 사기로 결정! 이왕 사는거 가장 가성비 넘치는 꿀 마이크를 찾고야 말겠다.

 

 

그렇게 찾아낸 브리츠 마이크.

10만원 안쪽의 가격이고 무엇보다 따로 오인페를 구매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ㅜㅜ 와

오인페가 필요한 게 녹음 시 딜레이 때문인데, 이건 그냥 USB 꽂기만 하면 딜레이 없이 그냥 잘 녹음된다.

친구가 오인페 없이 마이크만으로 딜레이 잡는다고 큐베이스에서 무슨 설정하느라 고생하는걸 옆에서 봤기 때문에 좀 겁먹고 마음의 준비를 했었는데, 마이크 받아서 테스트 녹음했더니 그냥 돼서 좀 어리둥절했다. 아직도 왜 딜레이 없는지는 잘 모름...

 

정확한 제품 정보는 이거↓

구매좌표는 요기 ↓

 

브리츠 유선 방송용 USB 콘덴서 마이크 + 팝필터 + 스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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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coupang.com

 

 


원래 94,300원(내가 살 때는 96,300원이었음)인데 나는 알루미늄 케이스가 갖고싶어서 2만원을 추가했다.

케이스 진짜 사길 잘했음. 깔끔하게 정리되는 건 물론이고 무엇보다 그냥 예쁘다.

 

 

구성품은 마이크랑 오디오 선, 마이크 지지대, 팝필터 그리고 마이크 설명서다. 깔끔깔끔~

설명서 보고 휘리릭 휘릭 끼우면 돼서 조립도 엄청 간단하다.

 

 

아래는 다 조립한 모습. 아니 컴퓨터 배경화면이 오버워치잖아...(부끄)

처음에는 아껴쓴다고 노래할 때만 조립해서 쓰고 다시 케이스에 넣곤 했는데, 몇 번 하다보니까 귀찮아서 지금은 그냥 데일리 마이크로 쓰는 중.

그래서 요즘은 게임 톡에는 좀 과분한, 깨끗하고 맑은 음질로 게임 브리핑을 하고 있다 ㅋㅋ

 

 

하지만 역시 비싼 마이크는 본 목적인 보컬 녹음을 위해 사용할 때 가장 기분이 좋지!

핸드폰 녹음, 2만원대 저가 마이크로는 절대 따라오지 못할 깨끗한 사운드.

물론 마이크가 좋으니까 노래에서 부족한 부분이 더 잘 들리기도 하는데.... 이건 실력을 키워야겠지..ㅜㅠ

 

 

깨끗한 사운드~ 기분이 좋다.

USB로 바로 연결되니까 다른 장비 필요없이 노트북으로도 바로 연결된다는 게 너무 좋다. 여기저기 이동하면서 작업 가능

 

 

 

그렇게 녹음한 음원 믹싱 작업은 여유롭게 스벅에서 진행했다고 한다~

즐거운 코로나 시대의 취미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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