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먹은 배추요리 레시피 모음 - 배추찜 배추전 배추크림탕 배추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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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단은 아래 트윗이었다.
맛있어서 배추찜을 먹었을 뿐인데 살이 쭉쭉 빠졌다기에
그렇다면 월남쌈 러버인 나도 빠질 수 없지! 하는 마음으로 알배추를 구매했다...가 배추 중독이 되었다.
배추 먹고 살 쭉쭉 빼는 게 2022년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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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배추찜

만들기는 정말 쉬운데 맛있고 따뜻하고 깊은 맛이 나서 국물 땡기는 겨울 야식으로 제격이다.
흔히 다이어트할 때 먹는 양배추는 내 타입이 아닌데 알배추가 이렇게 맛있을 줄 몰랐음.
단점이 있다면 끝도 없이 들어간다는거...?

<재료>
1) 끓이는 채소 : 알배추, 청경채, 양파, 숙주나물, 버섯 등 먹고 싶은 야채 전부 다!

<만드는 법>
1) 물 + 산들애 가쓰오 육수 (100ml에 3스푼) 넣고 약불로 끓인다 - 싱거우면 연두 한 스푼
2) 다듬은 채소 넣고 양파가 투명해질 때까지 끓인다
3)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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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배추찜 월남쌈

나는 라이스 페이퍼를 아주 좋아하기 때문에 사실 월남쌈으로 많이 먹었다.
월남쌈은 집에서 먹으려면 재료 준비가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해보니까 양파 파프리카 파인애플이면 나에겐 충분했음

<재료>
1) 끓이는 채소 : 알배추, 청경채, 양파, 숙주나물, 버섯 등 먹고 싶은 야채 전부 다!
2) 곁들이는 생채소 : 양파, 파프리카, 깻잎 등 먹고싶은거 다!
3) 월남쌈 소스 : 땅콩소스, 칠리소스
4) 라이스페이퍼

<만드는 법>
1) 배추찜을 만든다
2) 곁들이는 생채소 다듬기
3) 월남쌈 페이퍼에 싸서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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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배추크림탕

배추 요리 중 가장 맛있었던 배추크림탕.
레시피는 유튜브를 참고해서 내 스타일로 더 간단하게 변형했다. 
원한다면 샤브샤브 고기를 추가해도 맛있다. 남은 와클도 추가해봤는데 짭짤하니 잘 어울렸음

<재료>
1) 주 재료 채소 : 알배추, 청경채, 양파, 숙주나물, 버섯 등 먹고 싶은 야채 전부 다!
2) 다진 마늘, 올리브유
3) 까르보나라 소스, 우유 or 쿠킹크림

<만드는 법>
1) 올리브유 두르고 약불에서 마늘 익히기
2) 채소 다듬고 넣어서 조금 볶기
3) 까르보나라 소스랑 생크림 or 우유 넣고 약불에서 끓이기
4) 취향껏 연두 한두스푼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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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배추전

겨울마다 보는 리틀 포레스트, 그리고 먹고싶어지는 배추전. 김치수제비가 없어도 배추크림탕에도 잘 어울린다.

 

<재료>
1) 알배추
2) 부침가루
3) 간장 + 식초 + 깨소금

 

<만드는 법>
1) 알배추 등을 깡깡 쳐서 납작하게 만든다
2) 편 배추를 5분정도 소금에 절인다
3) 부침가루를 물에 풀어 반죽물을 묽게 만든다
4)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팬 달군다
5) 배추를 반죽물에 적셔서 지글지글 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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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구운 배추볶음

국물 말고 구운 야채가 먹고 싶어서 남은 재료로 휘뚜루마뚜루 만들었다.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야채를 구우면서 허브솔트를 마구 뿌려주었음. 오이고추를 넣은 게 신의 한 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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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배추찌개

부대찌개에 양파와 알배추를 더 많이 추가해서 밥 대신 배추를 먹었다.
배추랑 잘 어울리는 국류를 몇 개 찾았는데 미역국에는 양배추 부대찌개에는 알배추가 잘 어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