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의 도시 강릉에 갔으면 카페 투어를 빼놓을 수 없지!
따뜻한 커피 한 잔 놓고 바다멍 때리면 속세의 찌든 때가 삭 씻겨내리는 느낌이랄까~
이번 여행에서 방문한 강릉 카페는 안목해변 카페거리의 카페 젠주, 카페 위미에르,
그리고 그 유명한 보헤미안 박이추 커피공장이다.
카페 젠주
강릉 안목해변 루프탑 카페 - 오션뷰 원탑
카페 젠주는 특이하게 1층, 6/7층이 카페로 운영되고 나머지 층은 호텔이다.
1층에서 커피 주문하고 엘베 타고 위의 카페 자리로 올라가야 함.
층 수가 높은 덕분에 바다뷰가 장난이 아니다.
이건 설명이 필요 없고 바로 사진을 보면 됨....
지금은 추워서 6층에서 마셨지만 날 따뜻할 때 루프탑에 앉으면 진짜 천국일 듯
보헤미안 로스터즈 박이추 커피공장
강릉 명소, 한국 1세대 바리스타 박이추 커피공장 본점
커피로 유명한 강릉에서도 가장 유명한 로스터즈인 만큼 사람이 엄청 많았다.
1층에서 대기표를 뽑고 대기장소에서 기다리다가 자리가 나면 순차적으로 안내를 받는다.
중간에 자리 변경이 안되기 때문에 사람이 많으면 원하는 자리에 앉지 못할 수도 있다.
3층 뷰가 예술인데 우리는 아쉽게도 2층에 앉았다.
그래도 바다도 잘 보이고 무엇보다 커피가 맛있어서 대만족
내가 커피 초보이기 때문에 맛을 말로 설명하기 어렵지만
커피에서 신맛 쓴맛 탄맛 온갖 강한 맛이 쾅쾅 때려박는데 이게 과하지 않고 맛있다?
커피에서 이렇게 다양한 맛이 한 번에 날 수 있는지 몰랐음.. 뭔가 커피계의 오미자차 랄까
원두 가격이 비쌌는데도 다들 몇봉지씩 바리바리 사들고 돌아왔다.
카페 뤼미에르
커피잔도 커피맛도 예쁜 안목해변 오션뷰 카페
여기도 1층에서 주문하고 위층으로 올라간다.
올라가는 만큼 예뻐지는 바다 뷰
다른 것보다 먹기 아까울만큼 커피 잔이랑 쟁반이랑 디저트랑 다 너무 예쁘다.
강릉 안목해변 카페 젠주
보헤미안 로스터즈 박이추 커피공장
강릉 안목해변 카페 뤼미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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